
LG유플러스가 부산 오시리아 관광지구에서 자율주행버스 서비스를 시작한 이번 프로젝트는 스마트 모빌리티와 자율주행 기술의 중요한 진전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아래에 주요 내용들을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1. 서비스 개시 배경
- 개시일: 2023년 7월 10일, 개통식 이후 2,000㎞의 시운전을 마친 후 안정성과 신뢰성을 검증하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돌입했습니다.
- 목적: LG유플러스는 스마트 모빌리티 생태계를 확산시키기 위해, 자율주행버스를 활용한 교통 서비스 혁신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이동 경험을 제공하고, 친환경적이고 효율적인 교통 수단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2. 서비스 내용
- 운행 차량: 자율주행버스는 16인승 전기버스 4대가 투입됩니다.
- 노선: 부산 오시리아 관광지구 내 주요 지점들을 연결합니다. 구체적으로는:
- 오시리아역
- 롯데몰
- 국립부산과학관
- 기장해안로
- 운행 방식:
- 자율주행버스는 일반 도로에서 운행하며, 신호등과 연동되어 자동으로 정차 및 출발합니다.
- 도로 위 보행자와 차량 상황을 실시간으로 인식하여 안전하게 운행되며, 주변 환경을 고려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합니다.
- 탑승 방식: 일반 버스처럼 정류장에서 탑승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됩니다, 당분간 시민들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 운행 시간: 자율주행버스는 매일 일정한 노선을 반복해서 운행합니다.
3. 기술적 배경 및 인프라
LG유플러스는 이 프로젝트를 위해 여러 기업들과 협력하여 자율주행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 자율주행차 제작: 라이드플럭스
- 관제 시스템: ㈜엔제로
- 교통 인프라: ㈜트라콤
이들이 협력하여 C-ITS (Cooperative Intelligent Transport System) 기반의 자율주행 체계를 구축했으며, 이는 차량, 도로 인프라, 관제센터가 실시간 데이터 교환을 통해 자율주행버스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돌발 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합니다.
- 돌발 상황 대응: 만약 자율주행버스가 예상치 못한 상황에 처할 경우,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관제센터에서 즉시 대응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차량이 급정거가 필요한 상황이 발생하거나 도로에 장애물이 생길 경우, 시스템은 자동으로 알림을 보내고 필요한 조치를 취합니다.
4. 서비스 확장 계획
LG유플러스는 부산 오시리아에서의 시범 서비스를 시작으로, 이 자율주행버스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장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 향후에는 부산 내 다른 구간, 예를 들어 내성~중동 BRT(간선급행버스체계) 구간 등으로 서비스 노선이 확장될 예정입니다.
- LG유플러스는 강릉, 천안, 시흥 등 다른 지역에서 쌓은 실증 경험을 바탕으로 부산에서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확장하고, 향후 다른 지역으로도 확대할 계획입니다.
5. 미래 모빌리티 비전
LG유플러스는 이번 자율주행버스 프로젝트를 통해 스마트 교통 기술과 친환경 모빌리티의 상용화에 더욱 속도를 낼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미래형 교통 환경을 만들고자 합니다.
박준석 LG유플러스 모빌리티사업 담당은 “자율주행버스를 통해 시민들이 최고의 고객 경험과 새로운 이동 편의를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미래형 교통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결론
이번 부산 오시리아에서의 자율주행버스 서비스는 LG유플러스가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중요한 첫 걸음입니다. 이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자리잡으면, 전국적으로 자율주행버스와 같은 혁신적인 교통 수단들이 더 많이 도입될 가능성이 큽니다. 또한, 시민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인 교통 환경을 제공하며, 친환경적이고 스마트한 교통 시스템을 구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