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서는 부산의 역사와 전통을 담은 성화 봉송이 시작되었고, 성화가 부산 전역을 달리며 대회 성공을 기원하는 분위기가 한껏 고조됐습니다.

특히, 성화 합화식에서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포함한 중요한 인물들이 참여하여 각 채화지에서 모은 불꽃이 하나로 합쳐지는 순간이 감동적이었을 것 같습니다. 부산의 네 가지 상징적인 장소에서 채화된 불씨들이 합쳐져 하나의 성화로 타오르면서,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에서 하나되는 대한민국’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는데, 이 부분이 아주 인상적이네요.

또한, 첫 번째 성화 봉송 주자로 권중현 전 부산시체육회 부회장이 참여하고, 이건호와 황설후 선수들이 후속 주자로 나서면서, 세대 간의 연결과 체육인의 전통을 이어가는 의미도 강하게 전달되었습니다.

성화 봉송이 4일 동안 16개 구와 군을 달리며 진행되는 동안, 시민들의 응원도 한층 뜨거워질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성화가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점화될 때, 체전의 개막을 알리는 중요한 순간이 될 겁니다.

이번 대회가 부산뿐만 아니라, 모든 참가 선수들에게 큰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네요. 대회 기간 동안 부산의 분위기가 더욱 활기차고, 시민들의 참여와 응원도 더욱 뜨거울 것 같습니다.